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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술이많이 등장하네요. 읽어보세요 ^^
어두워도 ‘선명한 사진촬영 칩’ 세계최초 개발
전자부품연구원, 고감도 나노 이미지센서 칩 상용화
연구원.개발팀 인센티브 `대박'
▲ `고감도 나노 이미지센서 상용화 칩' 개발성과 발표 및 시연회가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려 김훈 전자부품연구원 박사가 상용 이미지센서 칩(SMPD)을 들어보이고 있다.이 신기술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등이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극장이나 터널 등 어두운 장소에서도 플래시 없이 선명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고감도 나노 이미지센서 상용화 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산업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은 10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발성과 발표회를 갖고 사람의 눈으로 겨우 식별할 수 있는 1룩스(lux)이하의 어두운 곳에서도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나노 이미지센서 상용화 칩(Single carrier Modulation Photo Detector, SMPD)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고감도 나노 이미지센서란 사람 눈의 망막세포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전자감지 부품으로, 촛불 1개를 켜놓았을 때 1m 떨어진 곳의 조명도인 1룩스 이하의 어둠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신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 이미지센서는 나노(1/10억m) 구조로 가공된 반도체 소재가 초저도의 빛과 반응해 고감도 영상신호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칩 개발의 주역인 전자부품연구원 나노광전소자연구센터장 김훈(. 40) 박사는 "양자 역학을 응용해 빛 알갱이(광자, 光) 하나로 수천 개 이상의 전자를 만들어 선명한 영상신호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사람의 망막세포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나노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칩은 디지털카메라와 폐쇄회로TV(CCTV) 등에 사용되는 CCD 이미지센서 칩과 휴대폰 카메라 등에 쓰이는 CMOS 이미지센서 칩의 2분의1 크기로 기존 제품보다 500배 이상의 감도를 실현, 영상신호 증폭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개당 생산단가도 기존 제품의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연구원은 말했다.
나노 이미지센서는 현재의 반도체공정으로 생산이 가능해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내년 중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세계 이미지 센서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칩은 모바일기기, 캠코더, PDA, 카메라 등 디지털 전자기기 뿐 아니라 국방, 의료, 자동차, 산업용 기기 및 환경산업 등 감지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관련분야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